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양이 꽤나방대합니다.
그냥 조금씩만넣는다는게...
이미지가 엄청 많아져서
가볍게 읽다가세요~!
3일차는 일정이 적어서
2,3일차를 묶었답니다~!
그럼 남원 여행 스타트 할게요!
오헤브데이 호텔
1일차를 오헤브데이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밖에 지리산이 보이는 뷰가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ㅠ
전날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호텔은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저렴하게 예약하기도 했구요.
아티나 카페
호텔이랑 딱붙어있는 아티라라는 카페에 왔어요.
일단 가깝기도 했고
출출해서 가볍게 샌드위치랑 커피를 먹고 출발하자고 했거든요.
보니까 크로와상 전문점인가봐요.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꼭 아침에 크로와상 샌드위치 먹어보세요.
든든하고 맛있고 너무 좋아요.
지리산 허브밸리
저희는 호텔 바로 옆에 있던 지리산 허브밸리로 향했습니다.
소화 시켜줘야 하거든요.
꽤나 부지가 커서 돌아다닐 맛이 났어요.
친구랑 가면 아시죠?
비밀의 숲 앞에서 새침떨어주고
각종 포토존에서 사진찍어줘야되는거
일단 니모를 봤는데...
너무 무서워요..
실내랑 실외가 모주 조성이 잘되있어서
너무너무 볼만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지리산에 위치해있다보니
오르막이 많아요.
어려분.. 꼭 밥 먹고 오세요...
결국 날도 더워서 정자에서 쉬어가기로 했답니다.
전날 먹은 소주로 숙취 오른건 안비밀
구례 칼국수
저희 점심에는 칼국수가 먹고싶어서
구례 칼국수 라는 곳을 다녀왔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ㅠ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워요..
목월 빵집
구례의 자랑이죠
목월빵집
솔솔풍기는 빵냄새가
아 여기 빵맛집이구나 바로 알수 있었어요.
다음에 꼭꼭 가는길에 이 먹물치아바타 다시 사먹을겁니다.
이따 정말 나오자마자 바로사서 뜯어 먹었는데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 잊지 못해요 ㅠㅠ
목월빵집가면 무조건 먹물 치즈 치아바타 사세요.
3개 사세요.. 나중에 후회하니까
알차게 디저트까지 먹고 저희는 산을 올랐습니다.
(물론 차로)
화엄사 연기암
화엄사에 가려다가
산은 오르고 싶고... 힘은 들어서..
차를타고 산위 주차장까지 갈 수 있는 연기암을 올라갔어요.
알고 갔냐?
그건 아닙니다..
화엄사까지 갔는데,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은거예요.
그러다가 주차장 근처에서
연기암 가는길 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그냥 올라갔습니다.
알고보니 굉장히 영엄한 암자 인것 같더라구요.
마니차라고 불리는 신기한 불교 수행도구도 보고
아름다운 풍경에 한참을 구경하다 내려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약수터 옆에 기도하는 공간이 있어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는 제 친구는 바로 가서 드려다보더라구요.
기도는 잘 빌었나 모르겠네용
푸른 녹음으로 가득해서 다시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가을에도 정말 아름다울것 같네요.
춘향테마파크
아시죠?
아싸에서 아싸리하면서 뛰어줘야되는거
피리부는 춘향이 옆에서 같이 듀엣해주고
옛날 초가집앞에서도 사진찍어줘야되고
포졸옆에서 같이 싸움 걸어주고
다시한번 초가집 솥뚜껑 뒤져주고
누군지 모르는 아저씨랑 쉘이댄스 춰주고
그러다보면 해질녘이 되어버립니다.
(후... 해치웠다.)
테마파크이다보니 유원지도 있는데
저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끝나버렸던 것 같아요.
월향재
남원에 월향재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지 모예요.
사실 여기 망고빙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네.... 솔드아웃 ^^
저희는 밀크쉐이크랑 토마토스무디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여러분은 꼭.. 망고빙수드세요...
광한루원 가는길입니다.
청사초롱이 가는 길마다 깔려있어서
여행온 기분이 나더라구요.
광한루원
낮에 봐도 아름답겠지만
밤에보는 광한루원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여러분도 꼭 밤에 가보세요.
참맛장어
도대체 저런 인형은 어디서 나는 걸까요..
저희는 숙소는 남원 항증원이였는데요, 바로 옆에 장어집이 있길래
몸보신할겸 들렸습니다.
알차게 먹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손님 정말 많더라구요.
남원한증원 스테이
남원한증원에는 그냥 찜질방도 있고
한증원 스테이라고 따로 숙소처럼 되어있는 곳도 있었어요.
스테이에 묵으면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거든요.
저희는 그래서 몸도 풀겸
불가마에서 땀 쫙 빼고 잠들었답니다.
두레식당
두레식당은 일어나자마자 오픈런했어요.
특히 이 두레식당의 킥은 뭔지 아십니까?
볶음밥이예요...
여러분 진짜 제말 꼭 들어보세요.
오징어볶음이 나오자마자
볶음밥을 요청하세요..
진짜.. 원래는 뭐 반정도 먹고 요청하라는데
아뇨. 바로 요청하세요...
볶음밥이... 더 맛있어요..
진짜 제말 꼭 들어주세요..
쏘잉카페 리메이크
마지막일정은 당연하게도 카페로 왔습니다.
2박 3일동안 동해번쩍 서해번쩍으로 진이 다 빠진 저희는
한동안 둘이 말없이 커피만마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커피 맛있어요...
카페이름도 굉장히 엣지있으시죠..
서비스로 무려 딸기를 내어주셨답니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실제 고기먹고 탈이 났습니다.. 저랑 친구 둘다)
2박 3일의 절친여행이 끝났네요.
저희는 이날을 기점으로 둘이 모임통장을 개설해서 돈을 모으고 있어요.
더 나이들기전에 한번더 가보는 걸로~
다음엔 해외에 같이 가고싶네용.
1일차를 못보고 오신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습니당
https://yeonjurrrrr.tistory.com/entry/Travel-to-Korea-with-friends-01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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