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배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노력하는 삶인가? 무엇을 노력하고 있을까? 2025년 내 나이가 벌써 32이다.어쩌면 사회적으로 가장 빛나는 나이가 아닌가 싶다.어느정도 일을 할줄 알고어느정도 눈치가 빠르며어느정도 사리분별을 하고어느정도 무던하다.이런 중요한 시기에 나는 지역을 옮겼다.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은 참 많는 것을 바꿔놓았다.나는 다시 사업을 꿈꾸며 언제 손가락을 빨고 있을 지 모르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이사 온지 한달.난 아직 돈한푼 벌지 못하였다.통장에 있는 돈들을 야금야금 써가는 중이다.모든 노력을 돈으로 환산할 순 없겠지만지금 내 나이에는 돈으로 환산되는 노력들이 중요하다.그렇다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매일 매일 나는 내가 과연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프리로 들어오는 일은 처리하는 것판매채널을 관리하는 것브랜드의 sns 홍보를 하는 것다음.. 더보기 2024년 한해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새해를 바로 앞둔 연말에어둡고 안타까운 소식들만 들려와마음 한구석이 먹먹한 요즘입니다.2024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한해였습니다.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체감한 한해였거든요.그렇지만 새해를 앞두고 연이어 터지는 사건 사고들이참 무섭기도 마음이 아프기도 했네요.일년에 수만번 하루에 수십번마음이 지옥과 천국을 오갑니다.아마 모두가 그렇겠지요.저는 막상 1년을 되돌아 본다면기억나는 엄청난 아픔이나 슬픔, 폭팔적인 기쁨같은극단적 기분의 전개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제가 썩 기억력이 좋지 않은 탓이겠지만..그래도 어떻게 보면 참 저는 안온한 1년을 보냈다싶어요.물론 앞으로도 이렇게 흘러갈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내 내일은 내 모래는 내 글피는 또는 그 다음날은내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 누구도 모르니말이예요.제.. 더보기 한없이 불안하고 예민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 불안함과 예민함은 어쩌면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의 일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특히 저는 불안도가 높은 사람들 중 한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불안한 마음을 안정화 시키기위해 꽤많은 시간을 노력합니다. 그렇게 노력하여 과연 나아졌는가 라고 묻는다면..흠 저는 그렇습니다! 라고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답은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그렇게 노력하고도 안정화 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고민해본다면아마 이 불안도와 예민함은 내가 성장함에 따라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에 관한 불안도와 예민도는때때로 들려오는 해답과도 같은 이야기가 '걱정이 되는 일이 있다면 빨리 해치워라' 입니다. 이 .. 더보기 남자친구가 집에 안갈때 보내는법 아시나요?(지식인st) 어제 대대적인 이사를 마치고오늘이 이사한집에서 이틀차네요.저는 나이가 나이 인지라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요.간혹 유부남 후기를 보면여자친구랑 둘이서 재밌게 데이트하다가이제 집에서 혼자서 게임도하고 할거 해야하는데여자친구가 집을 안간다는 썰을 본적이 있어요.저희는 연애 9년차라 같이 살아도 똑같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어제도 이사를 마치고 너무 힘든데집에 안가요...자고 일어났는데도 집에 안가요...얘는 착하고 좋은데...제가 10년 넘게 혼자 살아서 그런지적응이 잘 안되네요.내일은 빨리 작업실 꾸미고 거기에 들어가 있어야겠어요.(이걸 보고 있을 남자친구야.... 너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란다...난 원래 한달에 15%는 온전히 혼자 있던 사람이란다..적응하게 냅두렴...)(블로그도.. 더보기 12월에 작성해보는 2025년 목표 혹은 러프한 계획 To Do List 3탄 (부제, 디테일한 계획 세우기) 점점 이사날짜가 다가오고 있네요.이사 날짜가 다가오면서, 이사 준비 포함해서 이사가는 집의 간단한 스타일링이나, 취업 생각에 머리가 유독 아픈 오늘이네요.사실 어떻게든 되겠죠?때이른 고민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을 잘 마무리 해야겠네요. 내일은 드디어 미뤄놨던 짐정리를 하는 날이예요.오늘 정리할 리스트를 잘 짜서 내일 오전에 빠쌱 정리해봐야겠어요. 1탄https://yeonjurrrrr.tistory.com/entry/2025001 12월에 작성해보는 2025년 목표 혹은 러프한 계획 To Do List 1탄 (부제, 2024년을 돌아보며..)2024년 12월 1일벌써 2025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에 저는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12월에 이사를 가게되어서 이번달은 눈코뜰세.. 더보기 12월에 작성해보는 2025년 목표 혹은 러프한 계획 To Do List 2탄 (부제,2025년의 가장 큰 목표 세우기) 이전 포스팅에서 가볍게 2024년을 돌아봤는데요.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한해이지 않았나 싶어요.https://yeonjurrrrr.tistory.com/entry/2025001 12월에 작성해보는 2025년 목표 혹은 러프한 계획 To Do List 1탄 (부제, 2024년을 돌아보며..)2024년 12월 1일벌써 2025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에 저는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12월에 이사를 가게되어서 이번달은 눈코뜰세없이 바쁠예정이예요. 이사도 있고 키링yeonjurrrrr.tistory.com 그래서 2025년에는 본격 J력을 발휘해서 디테일한 1년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여러분도 함께 새해 계획을 짜보자구요~! 이번 2탄에서는 큼지막한 한해의 목표를 정해.. 더보기 12월에 작성해보는 2025년 목표 혹은 러프한 계획 To Do List 1탄 (부제, 2024년을 돌아보며..) 2024년 12월 1일벌써 2025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에 저는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12월에 이사를 가게되어서 이번달은 눈코뜰세없이 바쁠예정이예요. 이사도 있고 키링보이 생일도 있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이라얼렁뚱땅 올해가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12월 초에 호다닥 투두리스트를 세워볼까 합니다. 일단 제 2024년을 뒤돌아보자면,생각보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연초부터 제가 브랜드를 론칭하고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짦게 나마 판매도 해봤어요.그리곤 다니던 회사에서는 마케터로써 새로운 직무들을 해결해 나갔어요.첫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가장 좋아하는 친구와 국내여행을 즐기기도 했네요.그러고 9월 말에 직장을 그만두고 바라고 바라던 내차도 생겼답니다.그렇게.. 더보기 어둡고 외로운 긴밤을 지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사람이란 참 어렵고도 때로는 단순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영영 오지 않을 짙고 깊은 고민을 하느라 짧게는 몇분을 길게는 죽을때까지 괴로워하는가 하면찰나의 작고 소박한 기쁨에 온세상이 빛나는 것처럼 아름다워 보여 단숨에 벅차오를 때도 있죠. 이는 어쩌면 이지를 얻은 죄로 끝없이 이상을 꿈꾸기 시작하며 시작된 건 아닐까요. 앞만 보고 달리기엔 나만의 길을 가기엔 이미 내 앞과 옆과 뒤에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 목소리를 듣고 싶은데,나를 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이 모든걸 무시할 수 없습니다.아마 모든걸 어설프게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나를 사랑하는 모든 것은 자꾸만 나를 깎아내립니다.나를 생각한다는 이유로요. 그것이 내 철없음 일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