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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연주르의 여행

대전 근교 1박 2일 주말 국내여행 커플여행 코스 추천, 군산 여행 2일차, 복성루, 경암동 철길마을, 슬기캐리커이성당, 카페 산타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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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산여행 2일차 브리핑시간입니다~!

 

2일차때는 아무래도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라

그리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알차게 즐기고 갔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까요?

 

 

 

 

 

 

1. 복성루

복성루 입구

 

 

 

 

군산은 중식이 참 유명한것 같아요.

많고 많은 짬뽕집 중에서 저희는 숙소랑 가까웠던 복성루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하고 바로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입장했어요.

 

저희가 식사를 다하고 나오니 웨이팅이 꽤나 길더라구요.

여러분도 방문하실때는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복성루 메뉴판과 짬뽕

 

 

 

 

저희는 둘다 짬뽕을 시켰는데요.

진짜 크기와 맛에 비해 정말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서울에 왠만큼 한다는 짬뽕집들은 기본 만원에서 만오천원정도인데

사실 그 가격이 만족스럽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여기 복성루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느낌까지 들정도로 푸짐했어요.

 

복성루 짬뽕의 맛은 고추기름이 둥둥떠있어 엄청 매워보이지만

전혀 맵지 않고 오히려 고소하다고 해야하나?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였습니다.

아침에 먹기에 무리가 없고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이였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짬뽕에 이가주를 마시고 싶네요ㅎㅎ

 

 

 

 

 

 

 

2.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 인데요.

군산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고해서 왔는데,

사실 그냥 일반적인 관광지 같았어요.

비슷한 관광지들이 몇 있다보니 그렇게 새롭지는 않았답니다.

 

오히려 저희 어머니 아버지 세대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여기 철길마을에서 저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어요.

 

 

 

 

철길마을에서 이미지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저희도 찍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사진관을 이리저리 보며 어디서 찍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왠걸??

세계 캐리커쳐 대회에서 1등을 한 우승자가 그려주는 5분 캐리커쳐가 있다?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3. 슬기 캐리커쳐

1인당 5분 캐리커쳐

 

 

 

 

 

1인당 5분이라

2명이서는 10분

3명은 15분으로 그려집니다.

 

그림을 그리실때 캐릭터의 강도에 따라서 상 중 하로 고르라고 하시는데,

상으로 그렸을 때는 아마 조금 기괴할까봐 다들 중으로 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상으로 했답니다.

기왕 온김에 작가님의 색이 가득 담긴 그림을 받고 싶었어요.

 

근데 정말 받아보니 32583962947% 만족..

너무너무 귀엽고 진짜 특색을 잘 살린 그림이

정말 만족 스럽더라구요.

 

군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꼭 슬기캐리커쳐에 방문하셔서 그림 꼭 그려보세요.

아직도 저희 침대 한켠에 있답니다.

 

 

 

 

4. 이성당

이성당

 

 

 

 

드디어 이성당에 왔습니다.

혹여나 날이 더워서 빵이 상할까봐

돌아가기 전으로 일정을 잡았는데요.

 

일단 이성당 웨이팅은

줄이 길긴하지만 금방 빠집니다.

로테이션이 빠른편이고

 

 

 

 

이성당 빵 추천

 

 

 

제가 이것저것 먹어보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빵이 몇가지 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일단

저는 이성당이 단팥빵만 유명한줄 알았거든요?

 

근데 야채빵도 유명하더라구요.

 

두가지다 먹어본 결과

무조건 야채빵 많이 사세요...

진짜 달큰하고 아삭하고 너무너무 맛있어요..

 

야채빵과 단팥빵은 입장과 동시에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입장하면서 몇개를 구매할지 미리 생각해야하는데,

 

저희는 모르고 2개만 구매했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4개는 구매할거예요.

단팥빵은 맛있지만 생각보다 아쉬웠어요.

 

 

 

이성당 치아바타

 

그리고 여러분,, 여기 치아바타 맛집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바보같이 2개만 샀어 ㅠ

한 5개사서 냉동시켜서 샌드위치도 해먹고 크림치즈도 바라먹고 발사믹도 찍어먹었어야 했는데ㅠ

여러분은 꼭꼭 치아바타도 많이사세요.

 

제가 먹어보니까

이성당에서는 야채빵이랑 치아바타만 잔뜩사도 후회없답니다..

 

 

 

 

 

5. 카페 산타로사

카페 산타로사

 

 

 

 

마지막으로는 시간이 살짝 떠서

가고싶었던 카페에 왔어요.

 

조금 흐린날이였는데

 

쾌청한 날에 오면 정말 예쁠것 같더라구요.

 

 

 

 

산타로사 베이커리

 

 

 

 

보니까 베이커리 부분도 있던데

저희는 이성당에 다녀와서

빵은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어요...)

 

 

 

산타로사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정말 커피에 진심이라고 느껴져요.

원두의 종류도 너무 많고

로스팅을 직접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커피가 진짜 비싸요...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5면... 비싸지요..

 

 

 

 

산타로사 내부

 

 

 

 

1층 야외, 1층 내부, 2층, 3층, 루프탑 이렇게 꽤나 규모가 커서

도란도란 모이기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산타로사 루프탑

 

 

 

저희는 시원하게 앞에 호수가 보이는 루프탑에 앉았습니다.

경치도 좋고 한데, 벌레가 좀 많았어요. 아무래도 야외니까?

 

 

 

커피 두잔

 

 

저희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드립커피 한잔을 시켰어요.

 

 

드립커피 설명서

 

 

 

 

드립커피를 시키면 이렇게 작은 인덱스가 따라오는데

테이스트노트가 있어서 그런지

맛을 더 음미하게 되는것 같았어요.

 

 

 

 

포토스팟

 

 

 

산타로사의 가장 명당자리는 여기 호수가 보이는 자리였는데,

여러분은 꼭 쾌청한날 명당자리 앉으세요.

저희는 아무래도 1층이 사람도 많아서 시끄럽다 보니 옥상으로 가고 여기선 사진만 찍었네요.

 

 

 

 

 

 

이렇게 군산 1박 2일 여행이 마무리되고

집에와서 키링보이와 마무리 맥주한잔을 하고 잠들었습니다.

 

여행 마무리

 

 

군산은 생각보다 굉장히 즐거운 곳이였고

음식을 굉장히 잘하는 도시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맛집을 찾고싶어요.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도시였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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