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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연주르의 여행

광주 근교 1박 2일 주말 여행 코스 전라남도 여행지 추천 나주 가볼만한 곳

하이루 연주루

이번엔 1박 2일로 잠깐 다녀올 수 있는 1박2일 전라남도 여행지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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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입니다.

알짜배기들로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나주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로 오는 곳인데요

이미 나주맛집으로 유명한 "송현불고기"입니다.

보기면 기본찬으로 무려 토하젓이 나옵니다 ㅠㅠ

열어분 토하젓 좋아하시나요? 저거 그냥 참기름과 김가루에 밥 쓱쓱 비벼먹어도 개꿀맛이거든요.

전라도에 오시면 꼭꼭드시보세요ㅜㅠ

메뉴는 only 1 돼지불고기 12,000원 과 공기밥 1,000원 입니다.

저희는 불고기 2개를 시켰는데요.

왠지 양이 적어보이시나요? 맞아요 맨처음 1인분을 주시고 다 먹을때 쯤에 1인분을 더 주십니다.

불판이 아니라 주방에서 이미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식을까봐 그렇게 주신다고 하시네요.

요즘같이 추운날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계란찜 리필해먹었습니다. 푸딩계란찜이거든요(최애)

저는 7월말에 다녀온 "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이예요

저는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이날 너무 무더웠던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많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교묘히 앞에사람을 가려서 찍으면 인생샷 완성!

정말 너무 시원하고 근처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곳도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지금 같은 계절엔 나무들이 알록달록해서 더욱 예쁠것같아요ㅎㅎ

무더운 여름이라 몸을 식히러 카페에 왔습니다.

이곳은 "스테이케이션" 입니다.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뿜뿜하는 카페입니다.

인테리어도 무드있게 너무 갬성갬성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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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런 귀여운 오브제들이 가득한 카페예요.

커피사진은 벌컥벌컥들이키느라 찍진 못했지만 꽤나 맛있었답니다ㅎ

그 다음 저녁을 먹으러 나주곰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피날레~~

이곳은 "나주곰탕 하얀집"입니다.

옆에보시면 머릿고기 수육보이시나요?

술안주로 기가막합니다.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가장 유명한 식당에서 먹어야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

택시 기사님 말을 빌리면 바로옆에 기와집??이 고기양이 더많다고 하네요 혹시 다음에 방문할땐 들려봐야겠어요ㅎㅎ

중간중간 저희 그릇확인해주시고 말씀 안드려도 육수를 더 가져다 주셨어요!! so sweet 나주인심

너무 잘먹고 소맥 시원하게 말아먹고 왔습니다.

바로 밖으로 나와보면 바로 앞에 금성관이 있어서, 너무 예쁜 기와 담벼락에 노을이 지는 것을 볼수 있었어요.

전라도 여행을 할 때 가장 좋은 점이 이거인것같아요.

고층 건물들이 없다보니 산등성이를 따라서 노을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아무래도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수 있는 시간이 올때가 가장 기쁘답니다ㅎ

그냥 공영주차장일뿐인데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전 이럴때 여행을 왔다고 느낀답니다ㅎ

그냥 평범한 길인데도 그날의 분위기가 새록새록 생각나요

지방은 아무래도 가게나 점포들의 마감시간이 좀 빨라요.

그렇게 때문에 꼭꼭 식당들이나 들리실 가게들 마감시간을 미리 확인하시고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다음날엔 영산간 근처를 산책했어요.

서울숲이나 한강처럼 완벽하게 조경이 되어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 나름에 자연스러운 멋이 있는 곳이였어요.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확실히 주변이 시끄럽지 않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히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였답니다ㅎㅎ

꼬질꼬질 화장도 안한 다음날ㅎㅎ

브런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나중에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오픈 시간 전에 와서 기다렸어요

늦으면 금새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해서 부랴부랴왓습니다

나주 브런치 카페는 "윤뜰"입니다.

그세 푸른하늘로 갠 풍경이 보이는 창가 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는 윤뜰토스트와 콘쉬림프 플레이트를 주문했습니다.

너무 아기자기하게 귀엽지 않나요ㅎㅎ 많은 분들이 이 두가지를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윤뜰토스트는 너무 맛있었는데 콘쉬림프플레이트는 먹으면서 쪼뀸 짜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그랬어요ㅎㅎ 그래도 싹싹 긁어먹고 나왔답니다.

이번 나주여행은 제가 7월에 다녀온걸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7월중에 제가 블로그 통해서 연재하고 있는 한달살이 일정이 있을 때죠 맞아요ㅎㅎ

7월에 제 생일이 껴 있어서 키링보이가 멀리서 달려왔답니다!

덕분에 즐거운 1박 2일을 보낼 수 있었어요ㅎ

나주가 사실 작은 도시라 2박 3일을 있기에는 조금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고 1박 2일이 딱 적당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숙소에 대해서는 못 알려드렸는데,,,

저희는 잘 모르고 갔다가 엄청 허름한 모텔에서 숙박을 했어요..

다시 간다면 호텔급을 찾아봤을거예요. 나주에 모텔들은 너무 노후되서 비추합니다.. 절대 비추 꼭!! 미리 호텔 예약하고 가세요 ㅜㅠ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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