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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연주르의 맛집

청량리역 근처 맛집 모둠 순대 수육과 깔끔하고 진한 순대국밥, 고향집 아바이순대 즐거운 주말입니다 열허분! 행복 뿜뿜 금요일을 즐기고 돌아온 연주르입니다. 좋은 기회에 취뽀에 성공한 5년차 디자이너 나자신 수고했다..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로 금요일에 청량리 순대맛집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또 순대 옴청 좋아하거든요. 진짜진짜 맛집을 찾았으니 소개 해드리도록 할게요ㅎㅎ 고향집 청량리역이랑 멀지 않은 고향집이라는 아바이 순대 전문점입니다. 간판만 보아도 맛집 냄새가 풀풀 풍기는 집이네요. 원래는 다른곳을 가려고 했다가 미처 예약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바람에 근처 저장해던 맛집들을 기웃거리다가 꽂혀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이 다채롭네요. 저희는 순대국 보통과 수육 모둠 순대 중자,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축배를 들어라잇 기본찬은 이렇게 간촐하구요. 청량리가 순대맛집일줄 몰랐어요. 안에 순.. 더보기
사당 이수역 데이트하기 좋은 주말 브런치 잠봉뵈르 맛집, 쁘띠우스 베이커리 은둔생활을 한지 얼마나 오렌지의 오렌지족 연주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은둔생활을 탈출해서 친구랑 데이트를 하고 왔는데요. 간단하게 커피만 마시고 오려다가 강림한 수다신과 함께 브런치까지 부시고 왔습니다. (아주 풍비박살) 너무너무 예쁘고 증말 빵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추천을 안할 수 없었어요. (가격이 사악하다는건.. 우리만의 비밀..) 요즘 물가대란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려해도.. 브런치를 사주신 다람쥐양께 이 블로그를 받치며.. 시작합니동ㅎㅎ 쁘띠우스 베이커리 이수역 9번출구에서 쪼꿈만 걸어나가면 들쭉날쭉 거리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프랑스풍 네, 바로 그곳이예요 브런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들어가자마자 우릴 환대하는 빵들을 보세요.. 나 왜 돈없어? 나.. 왜 이 빵 다 못사..? .. 더보기
회기 가성비가 내리는 1인 만원 오마카세 이자카야, 후루사토 작년 초중반에는 오마카세 붐이였는데요. 그때쯤 알게된 오마카세 맛집이 있습니다. 아끼고 아끼다 내놓는... 회기에 1인 오마카세가 있는 후루사토 입니다. 후루사토 후루사토는 정말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에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으니 편의점만 발견하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 글을 보신분들은 방문전에 전화예약을 추천드려요. 특히 금요일이나 토요일엔 예약이 풀로 차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전날에 예약을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입구에 화이트보드에 이렇게 메뉴가 써져있는데요. 이건 시즌마다 달라지는 오늘의 메뉴판이예요. 매달 달라지는 메뉴판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이번달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래저래 여유만 있었다면 자주가고 싶은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ㅠ 8월.. 더보기
평택 진하고 얼큰한 짬뽕 바삭한 부먹 탕수육 맛집, 송탄 쌍흥원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어쩐지 요즘은 기분도 울적하고 힘이 없네요. 그러던 중 저번에 다녀온 짬뽕 맛집이 생각나지 뭐예요? 이 포스팅을 하고 짬뽕먹고 올 예정입니다ㅎㅎ (기분 좀 나아짐) 쌍흥원 이곳은 가끔 송탄에 가면 생각나는 중국집인데요. 처음 먹었을 땐, 음.. 맛있네? 쫌 하네? 라며 건방진 생각을 하다가 (입밖으로 내뱉지는 않음) 근데 이곳을 먹어본 후로 다른 짬뽕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왜...? 왜...? 네 그냥 쌍흥원이 존맛이였나 봅니다.. 뒤늦게 깨달음을 얻고 이제는 송탄 갈때마다 가볼려구요.. 저희는 짬뽕과 탕수육 소자를 시켰어요.. 엄마 탕수육 소자 12,000원... 최고야..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너무 감사한 금액 ㅠㅠ 짬뽕도 7,000원이예요.. 저희 집근처는 왠.. 더보기
인천 영종도 추운날 소주를 부르는 얼큰한 산낙지 전골 맛집, 빨간거 짱구네 하늘길이 열리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인파가 많아 졌다고 하는데요 2017년경에 베트남에 갈땐 영종도에 오피스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집이예요. 오피스텔이 모인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너무 좋거든요ㅎㅎ 술을 술술부르는 산낙지 전골 맛집입니다. 빨간거 짱구네 업무단지점 업무단지점은 입구가 건물 내부에 있어서 찾기가 쉬운편은 아니였어요. 건물 한바퀴를 삥 돌았거든요. 도로가에 주차시 견인된다니 조심하세요ㅎㅎ 저희는 빨간거 2인분을 시켰습니다. 날이 쌀쌀하니 따끈하고 얼큰한게 땡기거든요. 사실 하얀전골요리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이렇게 묶을 국물에 야채들이 싸악 올려져서 나오는데요. 안에 돼지고기도 들어있더라구요. 약간 짜글이 같았어요. 밑반찬은.. 더보기
종로 80년이 넘는 곰탕 따귀(?) 24시 영업 노포 맛집, 영춘옥 여러분 혹시 따귀라고 아시나요? 저는 처음에 따귀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뺨?? 따귀?? 잘.. 때리시나? 뭐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에 노포 입니다. 영춘옥 작년에 다녀왔으니 이제는 82년 전통이 되었네요. 제가 중년이 되면 100년 전통이 되는건 시간 문제겠지요? 이날 제가 아마 2시?정도에 방문했던 것 같아요. 네.. 새벽 2시요.. 영춘옥이 3차 였던 것 같네요.. 만취 상태로도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각오로.. 사진찍는 나 자신.. 대견해.. 처음 여길 소개시켜주신 지인이 따귀 맛집이라는데.. 아니 따귀는 메뉴판에 없는 거예요.. 보니까 제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메뉴판에만 없고 다른 메뉴판에는 적혀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따귀는 뼈다귀를 지칭하는 별칭인가봐요. 4.. 더보기
서울 군자역에서 즐기는 광주 유명 맛집 부모님 겨울 몸보신, 영미오리탕 날이 추워지면서 점점 몸이 움추러 들고 있죠. 연휴 이후로 들이닥친 한파에 왠지 몸이 안좋은것 같기도하고.. 쌀쌀하다 못해 시린 요즘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영미오리탕 영미오리탕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죠. 제가 오리요리를 정말 너무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전라도식 오리탕을 즐길 수 있을 줄은.. 감격입니다.. 저는 오픈런을 했구요.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리는 중에 재료소진이 떳네요. 다행히 예약자들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ㅎㅎ 제가 갔을때만 해도 현장예약만 가능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오리탕 반마리를 시켰어요. 두명이면 반마리로 충분하죠. 한마리는 3명이상부터 먹는것 같더라구요. 어쩜 제가 다 좋아하는 밑반찬들.. 특히 이 초장에 통들깨가 들어간 소스는 전라도에서 여기저기 정말.. 더보기
(서촌 / 종로) 을지로 입구 회식 추천 노포 맛집, 오는정 쪽갈비 안녕하세요! 다들 연초 잘 보내고 계시나요?? 연말에는 약속이 그렇게 많다가 연초가 되더니 다들 잠잠하네요.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왠지 회식이 많아 질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조촐한 연초 회식에 어디를 갈까요?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은 오는정 오는정은 을지로 입구 쪽갈비 골목에 있는 곳인데요. 쪽갈비 골목에 오시면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어요. 좁다란 골목에서 솔솔 풍기는 숯불향이 사람을 미치게 하거든요. 거기다가 은근 호객행위가 많더라구요. 저도 아는 지인분이 데리고 가는 거라 고민 없이 향하긴 했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어안이 벙벙 하실거예요. 오는정 쪽갈비 만큼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 맛집이라그런가 싶었어요. 저희는 쪽갈비 3인분을 시켰답니다. 쪽갈비는 뼈가붙은 갈비이니 뼈를 발리고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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