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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우기/긍정왕 직장인 일상

한없이 불안하고 예민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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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고양이

 

 

 

 

불안함과 예민함은 어쩌면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재능의 일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특히 저는 불안도가 높은 사람들 중 한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불안한 마음을 안정화 시키기위해 꽤많은 시간을 노력합니다.

 

그렇게 노력하여 과연 나아졌는가 라고 묻는다면..

흠 저는 그렇습니다! 라고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답은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그렇게 노력하고도 안정화 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고민해본다면

아마 이 불안도와 예민함은 내가 성장함에 따라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에 관한 불안도와 예민도는

때때로 들려오는 해답과도 같은 이야기가 '걱정이 되는 일이 있다면 빨리 해치워라' 입니다.

 

이 해답에 닿기 위해 업무 처리 능력를 단련시켜 제 메인잡에 대한 업무처리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회사에서 인정을 받게되고 더 많은 업무가 제 몫이 되어버렸죠.

결국 더 많은 업무와 책임을 얻고 나니 그에 대한 불안도와 예민도는 더 높아지더라구요.

 

근데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과연 불안도와 예민도가 높은게 단점으로만 작용할까라는 생각이요.

 

 

 

물론 불안도와 예민도가 높은 굉장히 피로합니다.

같은 환경에 있어도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되거든요.

 

하지만 그에 반해 정말 중요한 순간 이 예민도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바뀌어

나의 능력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매사 불안하고 예민한건 내게도 어쩌면 타인에게도 불편한 일이겠지만

이 불안도아 예민도를 적절하게 잘다스린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세상은 원래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법입니다.

모든 것을 내탓으로 돌리고 스스로에게만 너무 집중한다면

밸런스는 금방 무너지고 말거예요.

 

 

제가 불안도와 예민도를 낮추는 방법은

시선을 밖으로 돌리는 것 입니다.

나에게만 집중하던 에너지를 밖으로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원래의 템포를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세상에 완벽한 삶이란 없고 완벽한 하루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에게 어떤 큰일이 일어나든 그건 우주에겐 먼지보다도 작은 일이겠죠.

 

 

 

여러분도 적어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지금은 작은 평온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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