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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연주르의 맛집

중랑구 구워주는 양꼬치, 바삭 두툼 쫀득 꿔바로우 맛집, 예향양꼬치

 

 

안녕하세요 연주르 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리뷰로 돌아 왔습니다.

 

저번주에 대구로 출장을 다녀오면서

앞뒤로 정신이 없더라구요.

 

4월을 맞이해서 봄에 다녀왔던 제주도 리뷰도 올리려고 생각중입니다.

맛잘알 연주르가 추천하는 제주맛집이 잔뜩있거든요.

 

오늘은 조금씩 포근해지는 날씨따라

금요일만 되면 땡기는 양꼬치 맛집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저는 중랑구에 이렇게 맛있는 양꼬치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예향양꼬치

예향 양꼬치  입구

 

이전부터 너무 와보고싶었던 중랑구 양꼬치 맛집인데요.

글쎄 금요일 8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는거예요!!

 

진짜 맛집이 맞을까.. 그냥 집에 갈까 고민하니까

갑자기 웨이팅 앞팀에서

" 여기 정말 너무 맛있어요! 꿔바로우 무조건 드세요!! "

이러시는 거예요.

 

저흰 양꼬치만 먹으려고 했는데

아.. 무조건 꿔바로우 시켜야겠다 생각했죠.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가격이 정말 괜찮지 않나요?

양꼬치가 14,000원입니다.

 

역시 중랑구 양꼬치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가격아닌가요?

 

탕수육이라고 적혀있는게 꿔바로우예요.

보시면 18,000원이네요 정말 괜찮지 않나요?

가격 합격

 

칭따오

 

아니 양꼬치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리는 거예요.

한참 기다리다가 받았더니 글쎄 다 구워져서 나오더라구요????

오마이 갓!

 

중랑구 양꼬치 맛집 놓치지 않을 거예요.

 

시작은 시원하게 칭따오로 목 축여줍니다.

 

양꼬치

 

떼깔이 장난 아니죠?

네 중랑구 양꼬치 맛집 어디라구요?

예향 양꼬치죠.

 

칭따오와 양꼬치

 

시원하게 맥주 들이켜주고

 

쯔란에 양꼬치

 

쯔란에 양꼬치 먹어줍니다.

그릇에는 고춧가루만 나오는데

옆에 서랍열어보시면 쯔란이 들어있어요.

전 좋아하기 때문에 잔뜩 올렸습니다.

 

밑반찬

저기저기 무생채?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거라면 양꼬치 30개 문제없어.

 

고수에 양꼬치

 

제가 사랑하는 고수는 별도로 시켰습니다.

진짜... 완전 맛있어요.

양고기의 향과 고수의 향이 만나면서

여기가 극락

 

마늘굽기

 

마늘도 꼬챙이에 꽂아서 구워줍니다.

저렇게 껍질을 안벗기고 구워도

다 구워지면 바람만 불어도 껍질이 벗겨집니다.

 

양갈비살

 

저희는 양꼬치와 양갈비살을 시켰는데요.

선생님들 그냥 양꼬치 2개 시키세요 ^^

양갈비살이 기름기가 적어서 느끼한걸 싫어하시면 좋은데

전 기름진 양꼬치가 너무 좋아요.

 

탕수육

 

네 탕수육이자 꿔바로우 등장

 

 

꿔바로우에 소주

 

꿔바로우엔 소주 마셔줍니다.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탕수육 고기

 

보면 두툼하게 고기가 들어있어요.

겉은 바삭 쫀득하고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맛도 좋아요.

왜 꿔바로우, 꿔바로우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인생 꿔바로우 만났습니다.

 

내부

 

내부가 테이블이 적어요.

근데 테이블은 큼직 큼직해서 좋더라구요.

 

아마 테이블이 7개? 남짓 했던 기억이 나요.

 

중국식 냉면

 

마무리는 중국식 냉면으로 해줬어요.

원래는 온면이 제일이지만

이날 살짝 덥기도 하니까 시원한게 땡기더라구요.

 

다음엔 온면 먹으러도 가야겠어요.

 

메뉴들도 알차고 가격도 좋은 중랑구 양꼬치 맛집이였습니다.

근처에 계신분은 꼭! 와서 드셔보세요.

 

 

다음 맛집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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