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드라이브가기 좋은 백야도 소금빵맛집 오션뷰 카페, 마애 CAFE MAHE

 

안녕하세요 연길동입니다

 

이제 설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들 고향내려가시나요?

 

코시국에 과연 고향을 내려가야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입니다.

저는 미리 여수에 내려왔는데요.

 

친구가 운전면허를 땄다고 해서 함께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오션뷰가 예쁘다고 하는

백야도 카페, 마애 입니다.

 

 

백야도는 처음인데요.

아마 50분? 40분? 정도를 차로 온것 같아요.

 

 

백야대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카페가 있는데요.

천천히 앞으로가면 주차장 표시가 있으니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주차장 부지가 작은편은 아닌데 주말이나 성수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흰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카페 바로 앞에 있고 살짝 위에도 있는데요.

저흰 윗쪽이 널널해서 위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오션뷰가 시원하게 보이는데요

전날에 일기예보까지 확인했는데, 날씨 분명히 맑다고 했거든요 ㅠ

 

 

입구에보이는 카페 마애 포토존입니다.

너무 귀여운 이미지가 여기 심볼인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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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내려가면 본격 카페가 나옵니다.

경사에 지어진 카페라서 그런지

입구 = 루프탑이더라구요.

 

 

비정형 오브제들로 의자와 테이블이 만들어져있는데요.

이곳만의 이미지가 확 느껴지는 2층입니다.

 

세차장(?)오브제도 보이고요.

까마귀털 같이도 보이는 이건 어떤 의미의 오브제인지 궁금하네요.

 

 

요즘 카페들 답게 자체 브랜딩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릴 수 있는 캐리어가 판매되고 있네요.

 

 

커피맛도 꽤 좋았는데

드립백을 사올껄 그랬나봐요.

 

 

이곳은 상업적인 촬영이 금지되어있는데요.

개인 인스타나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은 되더라구요.

직접 여쭤봤습니다 :)

 

 

카페 마애는 뷰 말고도 디저트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요즘 한창 인기있는 크로핀도 보이구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버터프레첼

 

 

더티초코라고도 불리는 뺑오쇼콜라와 프레첼도 보이네요.

 

 

스콘과 수제쿠키들도 보이는데요.

저희는 여기서 루토스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이외에도 카페마애가 휘낭시에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는데,

세트밖에 판매되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ㅠ

 

 

그리고 이곳의 은둔고수 소금빵(시오빵)인데요.

제가 정말 다양한 곳의 소금빵을 먹어봤지만 마애의 소금빵 정말정말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고소한 풍미가 이곳은 소금빵맛집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제가 먹어본 역대급 소금빵이였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거동이 불편하신분들도 편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1층으로 내려가 보았는데요.

중간중간 보이는 오브제들과 인테리의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인 곳입니다.

 

 

1층에 내려오면 이렇게 백야대교가 한눈에 보이는데요.

큰창으로 보이는 바다 또한 너무 아름답네요.

 

 

가는 곳곳마다 사진을 안찍을 수 없네요.

 

 

아메리카노 2잔과 소금빵, 루토스 쿠키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로 사용되는 곡선구조물이 1층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정면으로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확실히 바다가 한눈에보이는 창문 앞 자리가 인기가 많네요.

 

 

마애의 인테리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로형 창문입니다.

나중에 제가 집을 짓게 된다면 꼭 하고 싶은 창문 디자인입니다.

 

 

백야대교의 톤과 마애의 분위기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창이 있는 쪽과는 다르게 조금더 안쪽은 한층더 차분한 분위기의 조명들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데요.

곳곳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밖에서 사진을 찍으로 나와 봤습니다.

 

 

인스타를 보니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바로 옆이 공사중이라 반대쪽에서 찍으면 예쁘지 않더라구요.

 

 

루프탑에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여기까지 카페 마애였습니다.

대형카페라고 할 수 있는 큰 부지와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였는데요.

요즘 산미가 강한 커피들과는 다르게 적당한 산미와 고소함이 마음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제가 먹어본 디저트들도 정말 맛있었구요.

보통 카페가 예쁘면 커피와 디저트가 맛없기 마련인데 여긴 너무너무 좋네요.

아쉬운점이라면 거리? 무조건 차로 와야만 올 수 있는 곳이네요.

 

하지만 여수 여행 오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왠만한 여수카페는 다 가보셨다면 마애를 추천드려요.

 

 

010-9330-7541

영업시간 09: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연중무휴

전남 여수시 화정면 화백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