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중순이네요.
날도 점점 추워지고 겨울이 오고 있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렇게 추운날엔 그렇게 국밥에 소주가 땡기더라구요
지도에 저장한 국밥맛집들을
이번에 하나씩 부셔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 첫번째!!! 해장국 맛집으로 유명한
용두동맛집 '어머니 대성집' 입니다.
저는 좀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요.
마이키링보이께서 느즈막히 도착하셨기 때문에 ㅎㅎ
제가 도착했을 때만해도 2층에 자리가 좀 널널했던것 같은데,
역시 용두동맛집 이라서 그런지
저희가 들어가기 20분전부터 사람들이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좀 추위에 떨었숩니다..ㅎㅎ..
다들 2층으로 올라가고 하시는데 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결국 1층에 착석
메뉴판 입니당.
비싸쥬ㅠㅠㅠ 사실 국밥도 좀 비싼편이긴 한거 같아요.
다음날에 수육을 먹기로해서 이날은 해장국만 2개를 시켰습니다.
옆테이블에 보니까
수육이랑 육회를 같이 드시더라구요 ㅜㅠ
먹을까 했는데 차라리 2차를 가자고하 포기...
국밥이 나왔는데
엥??? 하는 느낌
처음보는 해장국 비주얼이였어요
국물을 먹어봤더니 소육수에 뭔가 진한 갈비탕같기도 하고 밑에는 선지가 깔려있는데
익숙하지만 비주얼 때문인지 새로운 느낌
역시 이래서 용두동맛집 이라고 하나봐요
바로 소주한병 시켰습니다!!!!!
국밥에 소주는 못참지!!!!!
후추랑 고춧가룰 좀 넣으니 완죠니~~~ 내스타일
제가 또 후추매니아라 국밥에는 꼭꼭 후추를 추가합니다.
뭔가 삼삼 심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딱 제가 좋아하는 맛이였어요.
가까우면 자주 올텐데 ㅠㅠㅠ
치 -- 얼-- 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역시 국밥인가 싶어요
그중에서 용두동맛집 어머니대성집은
서울 3대 국밥집 중에 한군데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음에 와서는 꼭 수육을 먹어야 할것같아요 ㅜㅠ
비주얼이 미쳤드라 미쳤드라
저희는 사이 좋게 완뚝 했습니다.
옆에 국자가 있는 뚝배기는
국물이부족하면 선지랑 우거지랑 국물이랑 추가로 주시더라구요
무려 무료입니다!!!!
국밥 먹을때는 밥이 국물을 샥샥 흡수애서 오래먹을수록
가뭄이 되버리는데 ㅜㅠ
여기서는 무려 국물을 추가로 주신다니
광광 맛집러버는 웁니다.
물론 감사의눈물~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용두동맛집
'어머니 대성집' 이였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금은 새벽까지 장사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늦은 시간에 방문하셔도 좋을것같아요
02-923-1718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1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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