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연길동입니당
오늘은 겨울 최애 간식 top 1,2를 다투고 있는
송탄붕어빵을 먹으러 왔습니다!!!
아마 팥붕어빵 중에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싶어요(love)
원래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소문을 해야지 찾을 수 있는 포장마차 형태에서
이제는!! 송탄 시장 안에 점포를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송탄시장은 입구가 여러개여서 잘 찾아서 들어가셔야 해요.
송탄 우체국 다음 정류장에 내려서 이런 골목으로 들어갔답니다 :)
이미 사람 너무나 많은것..
제가 도착한 시간이 토요일 1시 50분 정도였어요.
이미 웨이팅이 잔뜩이더라구요.
그리고 앞에서 살짝 들었는데 주말엔 1인당 최대 5천원어치만 살 수 있나봐요.
저랑 키링보이 두명이서 5천원 어치를 주문했고
뒤에 여성분께서 만원어치를 주문하셨는데 5천원밖에 안된다고 하셨어요.
부산아지매 순대국 옆집이랍니다.
붕어빵 맛집으로 워낙 유명하니 웨이팅 힘드신 분들을 위한 의자까지 마련되 있는 것 같았어요.
사장님 혼자서 몇백마리의 붕어빵을 탄생시키고 계십니다.
굉장히 친절하셨어요ㅎㅎ
붕어빵은 2개에 1,000원!!
저희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미 마감해서 문 닫았을까봐 미리 전화를 하고 갔답니다.
줄줄이 붕어들 넘나 귀엽
보통 현금결제를 많이 하시는데, 계좌번호로 이체도 할수 있어용
옆에 봉투가 준비되어있는데,
사장님께서 종이봉투에 담아주시면 비닐봉투 뜯어서 가져가면 됩니당.
저흰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길가 구석진 곳에서 먹었는데
어뜨케 쭈구리처럼 먹을걸 아시고 ㅜㅠ
종이컵도 챙겨주셨어요.
때깔이 너무 좋아요. 기본 잉어빵이나 붕어빵보다 갈색빛을 띄고 있어요.
보니까 엄청 쌘불에 붕어빵을 구우시는 것 같더라구요.
살짝 탄듯한 불향??이나는게 좀 특이해서 여기만의 특별한 맛인것같아요.
바삭바삭 ㅜㅠ
팥이 가득 들어있어요.
팥도 너무 달지않아서 점심만 먹고오지 않았으면 끊임없이 들어가는 맛
빵부분도 너무 무르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즘 잉어빵이나 붕어빵들은 물을 많이 타셔서 그런지 엄청 죽같은 느낌??인 곳이 많더라구요 ㅜㅠ
저희가 왔던 곳 말고 반대편으로 오시면 이렇게 표지판도 있어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간식
평택 유명한 붕어빵인, 송탕붕어빵이였습니다.
영업시간 9:00 ~ 재료소진시까지
전화후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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