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음평은 완죠니 개인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라고 선전포고를 한 이유는..
제가 아직 커린이기 때문이죠.
전 그저 한낱 조그만 자취생일뿐
커피에 대한 기초지식 조차 없기에
엇? 나도? 하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ㅎㅎ
일단 제가 좋아하는 커피 맛을 말씀드리자면
전 과테말라나 콜롬비아 원두? 고소한 맛을 선호하고
간혹 케냐 aa같은 산뜻한 커피도 즐기는 편입니다.
(*중요)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편이예요
첫맛이 굉장히 쓰다고 생각하지만
한 3모금 억지로 넘기면 그 후부터는 향이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먹다가 다른 카페 커피를 마시면 가끔 밍밍하게 느껴져요.)
카페인에 취약한 편이라 ½ 디카페인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라테는 마신뒤에 입이 텁텁해져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에스프레소 로스트, 디카프 에스프레소 로스트, 하우스 블랜드, 콜로비아, 파이크플레이스 로스트, 홀리데이 블랜드
총 6종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꺼몬
이번에 추가로 에스프레소, 하우스블랜드, 콜롬비아를 구매했어요.
이마트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하지만
전 스타벅스 쿠폰이 몇개 있어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9,100원에 구매하였네요.
에스프레소는 다크로스트로 되어있네요.
하우스 블랜드는 미디움 로스트네요.
콜롬비아는 미디움로스트네요.
스타벅스 캡슐은 로고쪽에 절취선대로 열어주시면 되요.
제가 집에 가지고 있던 추가 3종가지 해서
총 6종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저는 스타벅스 디카페인을 가장 좋아합니다.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향이 너무너무 좋아요.
집에서 캡슐로 커피를 내릴때 초콜릿 향이 스윽 스치면서 내가 디카페인을 내린건지
일반 에스프레소를 내린건지 차이가 거의 안납니다.
물론 카페인자체의 짜릿함은 없지만
그래도 커피가 땡기는 저녁에 기분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들은 일반 원두에 비해 맛이 덜하기 때문에
아이스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그대로를 즐길 수 있어요.
정말 거의 87% 같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3%는 장소에 영향인가 싶을 정도 예요.
캡슐커피의 대부분이 저는 좀 밍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에스프레소로 뽑아서 물을 타지 않고 먹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 물을 살짝 타게 되네요.
진~한 탄맛의 쌉싸롬함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저는 디카프나 에스프레소나 커피 내릴때 향이 너무 좋아요 ㅠ
초콜릿 향? 카레멜 향이 방안 가득 메우는데,
간혹 기분이 꿀꿀할때 내리면 왠지 브이로그 속 주인공 같아요.
다른 캡슐 2개 탈때 요녀석은 룽고로 1번만 타도... 충분합니다..
스타벅스 홀리데이 블랜드는 미디움 로스트 입니다.
색만 보면 왠지 달콤한 초콜릿향이 덕지덕지 발라져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나만 차이 모르겠나... 할 정도로
에스프레소 로스트와 흡사하다고 생각해요.
구매 이유는.. 예뻐서..
왠지 홀리데이 블랜드니까..
크리마스에 내려야 될 것 같아서 샀어요..
내 캡슐 보관함에 들어 있을때.. 가장 마음에 들어요.
강렬한 색감.. 그거말고는 딱히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은 캡슐이였습니다.
*이거 사는것 보다 디카페인 2개 산다.
음... 일단 조큼 쓴맛이 덜한 것 같다고 느껴져요.
에스프레소 로스트랑 홀리데이에 크게 데인 제 혀가 망가진 걸까요.
일단 역시나 제게 큰 차이는 없네요.
캡슐색이 너무 예쁘다? 정도..
싱글 오리진이기에 콜롬비아 원두만 사용된 것일테지요.
그렇다면 스타벅스의 원두는 콜롬비아 원두가 가장 많이 블랜드 된것일까요?
사이트에 들어갔지만 블랜딩된 원두의 종류는 적혀있지 않네요..
스타벅스에 쓴맛을 맛보려면 파이크를 사거라
아니.. 이거 고소하다며..
친구가 이거 정말 맛있다고
구운 견과류.. 피스타치오 맛이 난다며..
이거 미디움 로스트 맞나요?
혹시 견과를 태운걸까 라는 의문과 함께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 캡슐입니다..
예쁜데.. 이거랑 홀리데이랑 붙여놓으면 완전 크리스마슨데..
무튼 전 이후로 이 캡슐을 구매하지 않을 것 같네요..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놈 스타벅스 캡슐이 다 탄맛에 쓴맛이면
뭘 추천한다는 것이냐!!
커피막입인 줄알았는데 진짜 막입이였구나!!
네... 왔습니다..
제 추전 캡슐
주인공은 언제나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하우스블랜드 캡슐..
일단 최애 스타벅스 캡슐로 인정해드립니다.
일단 스타벅스 캡슐 자체가 전체적으로 탄맛이 강한것 같아요.
부드러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스타벅스 캡슐 먹고싶은데
괜찮은 캡슐 있나요?
네 이 녀석입니다.
하우스블랜드 부드럽고 고소하고 탄맛이 강하지 않은 요놈이
제 남바원 캡슐(스타벅스 한정)로 선정되었습니다.
역시나 미디움 로스트인데
제가 보이기엔 얘만 미디움 로스트예욧...
다른건 다 거짓말 같아..
스타벅스 캡슐 입문 하우스 블랜드로 하십쇼.
그리고 이 친구의 매력을 더욱 느끼시려면
파이크플레이스 드시고 드시면 아잇 생크림인가 하실거예요ㅋㅋㅋ
어찌저찌 잔뜩 스타벅스 캡슐을 구매해버렸는데요.
저는 따로 캡슐 보관함은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보관하는가??
네 스타벅스 벤티사이즈 컵에 보관합니다.
생각보다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가고
스타벅스 캡슐인데 스타벅스 컵에 들어있다?
진짜 천재만재... 나 자신 칭찬해
친구들이랑 여러개 구매하고 조금식 나눠 가질때도
너무나 펄펙하지 않나요?
뚜껑이 있어서 먼지에도 강하구요.
나머지 보관은 다이소 뚜껑있는 유리병에 합니다.
꽤 많이 들어가고 깔끔해요.
캡슐 여러개 사서 나눠 먹을때도 너무 좋을 것같습니다.
저 유리병 위에 홀리데이랑 파이크는 빨리 먹어치우려고 꺼내놨어요..
내 입에 안맞는 커피 해치우는 법을 알려드리자면
진한 캡슐은 연유라테 해먹으면 맛있답니다.
에스프레소 1샷 + 우유 200ml + 연유 2스푼 휫휫
아니면 고급진 아포카토 알려드릴게요.
에스프레소 1샷 +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 + 우유 10ml + 올리브오일 2티스푼
진짜 천국의 맛입니다.
스타벅스 캡슐 다 먹으면 다음엔 네스프레소 캡슐을 종류별로 사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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