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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연주르의 맛집

물총칼국수? 칼국수의 도시 대전, 대전역 근처 오씨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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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참 밀가루 음식을 잘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은 과거 대전이 운송의 요충지로써
밀가루 유통양이 많았다고해요.

그래서 빵으로도 칼국수로도 유명하지 않나 싶네요.

오늘은 추운 겨울에 따끈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 맛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동구 원동의 오씨 칼국수 입니다.


외관


확인해보니 오씨칼국수는
동구의 원동과 삼성동에 있다고하는데,
어디가 원조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보니 삼성동의 오씨칼국수가 리뷰가 훨씬 많긴하네요.

저희는 중앙시장에 들린김에 방문했습니다.


메뉴판



6명이서 애매한 시간인 2시쯤에
물총칼국수 4개와 감자전 2개를 주문했습니다.


내부 크기



내부는 단촐한 편이예요.


김치


김치가 굉장히 칼칼한 편이예요.
실비김치의 도시답게
전반적으로 김치들이 매콤칼칼합니다.


물총칼국수



칼국수는 일단
면발이 굉장히 쫄깃 탄탄합니다.
국물은 깔-끔 그 자체입니다.
대신 심심한 감이 있어서
꼭 김치랑 먹어줘야해요.
그래야 간이 맞습니다.
안에 물총조개가 생각뷰다 양이 적어서 좀 실망하긴했어요....
그래도 명색이 물총칼국수있데... 아쉽더라구요.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조개가 가득 들어갔으면 좋겠더라구요.
조개 추가가 있긴한데, 기존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까...
약간의 아쉬움 이랄까요.

조개자체는 신선했습니다.
오동통하고 조갯살에 육수가 들어가있어서 팡팡터진다고 해야하나.


감자전



찢어놓고 나서야 사진 찍어야하는게 생각나서
호다닥 찍었네요.
감자전은 일단 얇고.. 바삭하지는 않아요.
찐득 쫜득이랄까요?
맛은 있는데.. 흠... 시킨다면 굳이? 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좀 아쉽달까요?
재방문은 안할 것 같아요.

제가 대전에서 정말정말 좋아하고 애정하는 칼국수 집이 있는데 다음에 소개시켜드릴게요.
거긴 정말...대박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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