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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연주르의 여행

파워 J의 3월 초 일본 오사카 3박 4일 여행 1일차 브리핑 _ 날씨 / 옷차림 / 지하철 / 루트 / 구로몬시장 / 오사카성 / 도톤보리 / 오사카맛집

 

 

 

요즘에 일본여행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에 처음 키링보이와 오사카를 다녀왔어요.

다녀온 소감으로는 너무너무 재밌었고

 

너무 짧게 다녀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세한 일정표와 경비는 4일차 포스팅을 마무리한 뒤에

상세히 가져오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둘다 파워 J로써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하고 갔던것 같아요.

물론 도착해서 계획과는 다르게 움직였던 일들도 많았어요.

아무래도 첫 여행이라 보고 싶은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아서

 

촘촘히 준비하다보니 쉽지는 않더라구요.

 

당일의 컨디션이나 낯선 환경에 따라서 변동되는걸 감안하고 계획했었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시간별로 리스트를 짰고 이후에 원하시는 분들이 생기면

노션도 공유해드릴까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물론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다면요 ㅠㅠ

중구난방으로 되있어서 정리가 필요하거든요...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점...

 

 

 

 

일단 가기전에 준비한 건

  • 비행기표
  • 숙소
  • 비지트 재팬
  • 스마트패스
  • 예약제로 운영되는 맛집
  •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
  • 게이한패스
  • 기모노대여 예약
  • 하루카스 300
  • 환전
  • 유심구매

정도 였어요.

 

 

자세한 경비는 마지막 포스팅에 첨부할게요.

 

 

 

저희는 오전 7시 50분 비행기 였답니다.

전날 인천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할지를 고민하다가.

 

생각해보니 서울 내에서는 인천공항까지 가는 택시비가 별로 안들 것 같더라구요.

계산해보니 숙박하는 것보다 택시타고 당일 가는게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전 3시에 기상해서 4시에 택시를 탔습니다.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은 24시간에 전에 가능하니 꼭 미리 체크인 하시고 좌석선택하세요.)

요즘 공항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넉넉히 3시간전에 도착하게 끔 일정을 맞췄어요.

 

 

 

전날 온라인 체크인은 미리했고 위탁 수화물을 부쳐야 하는데,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셀프 수화물로 부쳤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아요!!!

(셀프 수화물은 5시에 오픈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했더니 왠걸 시간이 너무 남았어요.

전날 배고플까봐 쫌쫌따리 싸온 주먹밥 줏어 먹고

바로 출국심사했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없어서 이것도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6시 불도 켜지지 않은 탑승게이트

 

 

6시에 도착하고 말았어요...

결국 탑승 게이트에서 한참을...

꼼지락 거렸답니다..

 

 

드디어 오사카 여행 출발

 

 

 

 

작년에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태국을 다녀오긴 했지만

오랜만에 자유로운 해외여행이라

너무 두근거리더라구요.

 

 

 

 

 

비행기 창밖으로 펼쳐진 운해

 

 

 

 

비행기 필수 사진도 찍고~

체감상 1시간 50분정도? 지나 드디어! 간사이 공항 도착!!!!

 

 

여러분 여기서 부터 바짝 정신 차리셔야 되요.

왜냐면 사람이 많거든요....

정신이 없어요...

 

 

이코카 카드 발급

 

 

 

생각보다 입국이 오래걸렸고

비지트재팬 때문에 빨리 나갈 줄 알았는데

그마저도 이것 저것 체크하는게 엄청 많더라구요...

 

 

다 끝나고 짐 찾아서 나온 다음엔
미리 하나은행에서 트래블로그를 가입해서 가져왔답니다.

(트래블로그는 환율우대와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예요.)

 

 

공항 ATM에서 일단은 5만엔 정도만 환전을 했어요.

(ATM 수수료가 면제니 중간중간 인출하기가 편해서 최소금액 정도만 인출했답니다.)

(세븐 ATM은 출국장에서 나온 직후 오른쪽으로 쭉 가면 왼편벽면에 있답니다.)

 

 

 

이후에는 난바역으로 가기 위해 이코카 카드를 발급하러 갈거예요.

그대로 2층으로 올라가면 전철을 탈 수 있는 곳으로 연결된 브릿지가 있어요.

 

 

 

 

그 브릿지를 건너기 전에!!!!!!

 

 

간사이 공항 551호라이

 

 

 

왠걸??!?!?!?!? 551호라이를 발견했지 뭐예요.

거기다 줄이 없는?!?!?!

바로 부타망과 슈마이를 포장했습니다.

(간사이공항에는 교자와 니구당고가 없어요 ㅠㅠ)

원래는 난바역에서 살려고 했는데,

거기서 짐을 끌고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551호라이를 찾는게 번잡스러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해요.

라피트 특급을 타는 방법과 급행열차를 타는 방법이 있어요.

물론 라피트 특급이 더 쾌적하답니다.

근데 후기를 보니 대단히 빠르지 않고 그냥 빨리 출발하는 열차라 빨리 도착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그냥 이코카 카드만 구매하고 급행열차를 탔습니다.

시간은 40분?5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여기서 또! 저는 이코카 카드를 애플페이에 삽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워낙 카드같은걸 잘 못챙기고 하다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5천엔을 충전했는데 신기하게도 3박 4일동안 딱 알맞게 추가 충전없이 썼답니다~!

 

아무래도 일본은 기본 교통비가 저렴하지는 않다보니 바우처가 포함된 많은 패스권이 있는데요,

저희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냥 충전해서 사용하는 이코카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민영화된 지하철들이 복잡하게 되어 있다보니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더 불편하겠다고 판단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관광 바우처들을 다 볼 생각도 없었구요.

최종적으로 전 패스권들 보다 무조건 이코카 카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본 전철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중

 

 

 

 

드디어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대단히 다르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같은 동북아시아라 그런가...

그냥 세트장에 온 기분이였어요.

 

난바역에 도착

 

 

근데 왠걸?!?!?

숙소로 걸어가는길에

맥주 자판기가 있는거예요!!!!

그래 일본 도착해서 시원하게 맥주 때리고 시작한다!!!

511호라이 만두도 있겠다. 곁드릴 기린이찌방을 뽑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일본 맥주 자판기

 

 


숙소에 12시 쯤 도착했어요.

원래는 3시 체크인인데 양해를 구하고 미리 들어왔습니다.

 

본격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항에서 사온 부타망과 슈마이로 우리만의 전야제를 했답니다.

 

 

511호라이 부타망, 슈마이, 기린이찌방 맥주

 

 

 

 

 

간단한 전야제를 마치고

숙소 근처에 있는 구로몬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구로몬 시장

 

 

구로몬 시장에서는 사실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자 했는데,

이미 계획에 없던 만두를 먹어버린 탓에 우리가 고른 리스트 중에 1개만 먹자고 타협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건!!

 

 

 

우나기동 (장어덮밥)

구로몬 시장 입구 장어덮밥집

 

 

 

 

우나기동은 사실 키링보이가 오기전에 제일 먹고싶었던 음식 1개만 말해봐 했을때,

다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유일하게 한가지를 말했던 음식이예요.

워낙 제가 맛집에 진심이니 다 좋다고 말했지만, 이건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장어덮밥이 워낙 비싼 음식이다보니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세상에 구로몬시장에서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더라구요~!

어차피 배가 고픈것도 아니였으니 맛만 보자! 했던거죠.

 

 

 

우나기동 메뉴판

 

 

입구 메뉴판을 보시면 세상에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특선이 가능한 시간이더라구요.

무려 850엔!!

바로 들어갔습니다.

 

 

 

사장님과 대화하는 모습

 

 

 

내부는 닷지형태와 테이블 2개?정도 였던 것 같아요.

(사실 잘 기억 안남)

 

 

 

아사히 맥주로 시작

 

 

 

맥주 먹을 거냐고 하시길래

바로 하잇! 했습니다.

생맥은 없고 병맥으로 주시더라구요.

 

 

 

우나기동 점심 특선

 

 

짧은 기다림 끝에 우나기동이 나왔어요.

정말 맛만 볼정도?

 

맛은...

흠... 다음에 가게되면 다시 들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맛이 없다기 보다, 다음엔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정말 부드럽긴한데, 오히려 그 부드러움이 썩 좋게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가성비 좋게 즐기기엔 더없이 괜찮았습니다.

점심할인 금액이라 천만다행이였던... (내 기대가 컷을 뿐)

 

 

구로몬 시장을 가볍게 돌아보고

저희는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일본 지하철은 내부에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굳이 밖으로 안나가셔도 되요.

(구글지도를 보고 밖에서 다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구글 지도에서 지하철을 확인하시고 아래 플랫폼 번호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그 플랫폼을 찾으시면 한국처럼 다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걸 따라서 가시면 되요.

 

 

 

 

오사카성 가는길

 

 

 

저희가 오사카내에서는 관광지를 돌아볼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그래도 오사카성을 다녀오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째날 일정에 넣었어요.

이것저것 먹었더니 소화시킬 일정도 필요해서 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또 먹으니까요)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내부로 들어가보지는 않았고

근처를 걸으면서 구경했어요.

 

 

3월도 봄이라고 꽃이 핀다.

 

 

 

3월부터 봄이라고 벚꽃들이 필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지만 피어나는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3월 초의 오사카 날씨는

일단... 추웠어요.... 생각보다 추웠어요...

저는 따뜻할지 알고.. 패딩이니 두꺼운 옷은 일절 챙기지 않았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2일차에 결국 경량패딩을 구매했습니다.

3월 중순부터는 날이 좀 풀리는 것 같은데

3월 초는 아직 춥습니다.

여행가시는 분들이라면 경량패딩이니 도톰한 후리스 정도는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몰라서 가져온 히트텍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사카성을 돌아보고

저희는 다시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도톤보리

 

 

 

오사카도 왔으니 타코야끼 먹어줘야죠.

저는 타코야끼집의 특색을 구글지도에 다 적어 놓고 갔거든요.

제일 가보고 싶었던

 

 

타코야끼 쥬하치방 도톤보리점

쥬하치방 도톤보리점

 

 

 

여기 타코야끼는 텐카츠(튀김부스러기)가 가득 들어가서 바삭바삭하다는 평이 있었어요.

저는 네기마요 타코야끼( 파 마요네즈 타코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자판기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하고 나온 주문지를 매장 직원에게 주면됩니다.

 

맛은,,

저는 너무 좋았어요.

여긴 특히 생강가루 반죽에 잔뜩 들어가는데 (생강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호일수도..)

그게 느끼함을 한번 잡아주고 위에 가득 올라간 파가 개운하게 만들어줘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특히 이곳은 생강향때문인지 일본인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 들어가서 드시면 됩니다.)

 

 

 

 

문어키링

 

 

타코야끼에 반한 저는 귀여운 문어키링도 한개 장만했답니다.

너무 귀여워 ㅠㅠ 2개 사올껄 ㅠㅠㅠㅠ

 

도톤보리 동키앞에서 사진도 찍고

 

 

 

 

 

도톤보리 여기저기를 구경하던 저희는 저녁으로 야끼니꾸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야끼니꾸 돈돈 아메리카무라점

야끼니쿠 돈돈

 

 

여긴 구글지도로 예약이 되는 곳인데

제가 들어가는 시간이 하필 예약이 끝났더라구요.

그래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픈시간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돈돈 내부

 

 

 

 

다행히도 올 예약제는 아닌 것같더라구요.

오픈시간 맞춰서 첫번째로 들어왔어요.

 

 

 

 

돈돈 메뉴판

 

 

 

메뉴는 참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여기 방문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바로!! ㅇㅇㅇㅇ을 먹으러!!!

 

하이볼

 

 

일단 메인 메뉴와 접선하기에 앞서

하이보를 시켰습니다.

키링보이는 기본하이볼, 저는 진저하이볼을 시켰어요.

여러분... 진저하이볼시키세요.

그저 너무 맛있는... 결국 키링보이가 바꿔먹자고 해서 바꿔먹었습니다.

녀석...

 

 

사이드 시오콤부 오이무침

 

 

 

너무 고기류만 시키는 것 같아서

사이드를 추천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추천받은 시오콤부(소금다시마) 오이무침

그냥 깔끔하게 입을 정돈하기에 좋았어요.

꼭 시켜라 정도는 아닌...

 

 

 

네기 규탕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름하야 네기규탕...(파 우설)

이 비주얼에 반해서 갔거든요...

 

 

 

살짝만 익힌 네기규탕

 

 

이건 무조건 아래만 살짝 익혀서 드세요.

잔뜩 익히면 온전히 맛있게 즐길 수 없어요 ㅠㅠ

살짝은 꼬들하고 부드러운 식감... 못잊어....

파와의 조합이 너무 좋고 뿌려먹으라고 준 레몬을 간장종지에 꽉 짜서 거기 찍먹하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타레 하라미

 

 

양념된 하라미(안창살)이예요.

저는 규탕도 규탕이지만..... 이게 진짜 미쳤어요..

왜 다들 이거 안시켜? 이거 무조건인데????

여기 하라미 맛집임...

이 가게 에서 가장 마음에 든 메뉴였어요..

 

 

생맥주

 

 

드디어 영접한 나마비루!!!

일본에서 첫 생맥이예요.

너무 부드럽고 또 부드럽고 난리야...

진짜 꼭꼭 생맥드세요...

처음부터 생맥으로 시작했으면 나 5잔 마실 수 있어...

 

 

규탕소세지, 울대

 

추가로 주문한 우설소세지와 울대? 입니다.

저 울대의 일본명칭을 몰라요... 그냥 보다가 대창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새로운걸 먹어보자고 시킨거라..

우설 소세지는... 제게는 좀 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한개? 두개 먹고 나머지는 키링보이 입으로...

저 울대는 꼬독꼬독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따로 오돌뼈같은게 있는 부위가 아니라 그냥 육질이 꼬돌꼬돌해요. 술안주로 너무 맛있는

 

 

아쯔캉

 

 

저 울대를 딱 먹어보니

앗 이건 아츠캉 각이다.

바로 따듯한 사케를 시켰습니다.

너무 춥게 입고가서 꽤나 떨었는데,

따뜻하게 마무리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취기가 싹 오르면서...

 

 

 

 

그렇다면 저 많은걸 먹고 과연 얼마나 나왔을까요?!?!

 

 

 

계산표

 

 

 

 

일단 일본의 메뉴판은 세금이 포함 안된 금액을 크게 보여줘서

계산표를 받고 갸웃? 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토탈 7,799엔이 나왔네요.

먹은걸 생각하면 저렴한 것 같기도하고

가격을 보면 아닌 것 같기도하고..

 

일단 이집의 총평!

전 너무 좋았습니다. 뭐 혐한인다 아니다 말이 많던데,

제가 보기엔 그냥 바쁜가게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 그냥 한국인 밖에 없어요..

사실 말소리만 들으면 내가 을지로에 있는지 오사카에 있는지 모를지경..

현지를 더 느끼고 싶다면 일단 난바에서 멀어지세요...

그래도 넘 맛있고 분위기도 넘 좋았던 곳이예요ㅎㅎ

 

 

글리코상 앞에서 한컷

 

 

사진에는 없지만 두두한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도톤보리 동키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단 저렴하지 않았고, 저렴하지 않았고, 저렴하지 않았어요...

그냥 근처에 비슷한 드럭스토어들에서 가격비교하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어차피 대부분 텍스리펀을 해주기 때문에 가격비교는 필수 입니다.

 

 

 

 

원더 크루즈

 

저희가 유일하게 구매한 게이한 패스에 원더크루즈가 포함되어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첫째날에 탑승했답니다.

날이 추워서 그렇지 나쁘지 않았어요.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글리코상앞은 언제나 사람들도 붐비는데 크루즈 마지막에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거든요.

그래서 알찬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거빼고는 사실 딱히 그냥 강을 한바퀴 돌아요.

사진만 남기기 위한 스케쥴이랄까요.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크루즈가 끝나고 한국인에게 유명한 타코야끼집에 왔어요.

앗치치혼포라는 타코야끼 집인데 줄이 좀 긴편입니다.

(옆에 이치란라멘이 더 길긴함)

로테이션이 빨라서 금방 금방 빠지니 기다릴만해요.

저희는 오리지날 타코야끼와 메론소다 세트로 했어요.

700엔~!! 나쁘지 않은 가격이죠.

 

 

앗치치혼포 지하 식당

 

 

 

흘러나오는 앗치치 앗치치 타코야키~ 앗치치 앗치치 혼포노~ 하는 소리에 홀리다보면 타코야끼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걸 가지고 계단을 내려가면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와요.

 

맛평가~!

키링보이는 낮에 먹은 타코야끼보다 맛있데요.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해야되나?

soso~ 기본을 좋아하시면 여길 추천드려요.

 

 

숙소로 돌아가기전!

저희는 내일 아침 일찍~!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해야 되었기에

간단한 아침식사를 사러 편의점이 아닌 마트로 향했어요!!

 

 

 

라이프 마켓

각종 회와 고기들

 

너무 피곤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편의점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스시와 사시미들이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있어요.

다음에 시간을 넉넉히 여행할 수 있다면

하루 저녁정도는 여기서 구매해서 숙소에서 먹고싶더라구요.

 

저희는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타마고샌드위치, 김밥을 사고

한국에 돌아가서 직장에 돌릴 간단한 간식을 여기서 구매했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텍스리펀은 못받았지만

받지 않아도!!! 동키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혹시 과자류를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라이프마켓 적극 추천드려요.

 

 

첫날 야식뿌시기

 

라이프마켓에서 놓칠 수 없었던 몇개는 야식으로 먹었어요.

 

쟈지푸딩 _ 묵직한 우유맛

 

편의점에서도 파는 쟈지푸딩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

묵직한 우유맛이 지금도 다시 생각나는 맛

 

타마고 산도와 가츠 산도

 

일본 여행하는 동안 타마고 산도를 4번을 사먹었는데.

첫번째가 라이프마켓의 타마고 산도예요.

근데 흠 뭐 굉장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촉촉한 스프레드를 생각했는데 말이죠.

근데 저 카츠산도가 미쳤습니다...

만든지 꽤 된것 같은데요 튀긴부분이 바삭~! 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아꼈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했는데... 못참고 다 먹어버림

 

마트 초밥

 

때깔에 홀려서 샀던 초밥인데요.

거기 있던 초밥들중에 제일 비쌌습니다..

흠.. 맛은 기대 이하랄까..

생각보다 비릿했던 기억이나네요...

다음엔 꼭 사시미류를 사먹어보고싶어요.

 

 

후...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돌아와서 정신없이 글을 썼네요.

앞으로 2,3,4일차 포스팅과 총경비 및 일정표 포스팅도 남아 있어요~!!

빠르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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