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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연주르의 맛집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데이트 맛집 가볼만한 곳 태국음식 랭쌥 까폼 오픈런 추천메뉴,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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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늦긴 했지만

7월 제 생일쯤에 키링보이와 압구정로데오 데이트 코스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주말에 간단히 데이트 하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아서요 :)

 

 

일단 저희의 목적은 단하나

까폼에서 랭쌥을 먹는 거였어요.

태국에서 못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까폼

까폼

 

 

까폼은 학동사거리 쪽에서 로데오역 방향으로 쫌더 들어가면 있어요.

항상 가보자 가보자 하고 못가봤는데,

유튜브에 몇번 나오더니 웨이팅이 더 심해져서 ㅠㅠ

저희는 오픈시간 30분 전쯤에 도착했어요.

사실 1시간 전에 도착해버려서 좀 돌아다녔다가 30분전에 줄섰어요

저희 앞에는 1팀이 있었습니다.

 

 

 

내부

 

 

 

 

내부는 정말 태국같아요.

특히 저 철로된 테이블이 태국분위기로 잡아주더라구요.

오픈하자마자 줄서있던 분들이 다 들어오니 내부사진이 제 사진밖에 없네요ㅎㅎ

 

 

 

 

창맥주

 

 

 

태국갔을때 맥주가 창이랑 싱하, 리오를 먹었었는데,

제 입맛에는 싱하가 맞기는 했거든요?

창이 좀 쌘 느낌이라.

 

까폼에는 창맥주가 있더라구요.

맥주도 태국맥주라 기억에 젖었네요ㅎㅎ

 

 

 

똠양남콘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똠양남콘이예요.

똠양꿍을 정말 좋아하는데, 양이 많고 가격이있다보니

그걸 쌀국수화 시킨 똠양남콘이라는 매뉴를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 더현대에 까폼이 들어왔을때도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시 시켜봤어요.

 

 

 

 

 

랭쌥

 

 

 

 

정말 어마무시한 크기의 랭쌥입니다..

여러분 되도록... 4명이서 가세요...

양이 정말  정말 많고

저희 왠만하면 음식 남기기 않는데 남겨왔어요..

거기다 남은 음식은 포장이 안된다고하니..

꼭 4명이상가기로 약속

 

랭쌥 후기를 알려드리자면..

소스 맛 자체는 얌운센이나 쏨땀같이 시큼하고 새큼 매콤한소스예요.

(아마 같은 소스인것 같아요)

거기다 고추랑 마늘이 잔뜩 올려져 있고 고수도 촘촘 올려져 있는데,

저는 여기 마늘이랑 고추랑 고수를 고기랑 같이 먹었을때 맛있더라구요.

저 하프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

결국 느끼함에 물려버렸습니다...

네...

 

 

 

 

텃만꿍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이놈이 아닐까요.

텃만꿍이라는 새우튀김? 새우 완자튀김??

먹자마자 감탄...

집근처면 이놈만 포장해서 집에서 맥주랑 먹고싶어요.

그냥 새우살 가득 터지는 튀김인데

저 칠리소스랑 같이 먹으면 그 어느 새우튀김과도 견줄 수 없습니다.

꼭 시키세요. 이건 강요입니다.

 

 

 

 

전체음식

 

 

 

두명이서 참 많이도 시켰죠?

왜냐면... 웨이팅 힘들어서 이제 두번은 못올것 같아서

시키고 싶은거다 시켰습니다.

다행이 저 텃만꿍은 포장이 되서 한조각 나눠먹고 포장했어요.

 

 

 

 

랭쌥 크기

 

 

 

일단 랭쌥을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다먹을 수 있을줄 알았거든요.

네 좀 오만한 편입니다.

 

 

 

젠틀몬스터 도산점

젠틀몬스터 내부

 

 

소화 시킬겸 젠틀몬스터 구경도 해주고요

키링보이가 여기는 처음 와봤는데,

정말 신기해하더라구요.

저도 처음 봤을때 충격이란.. 잊혀지지않네요.

 

맨 위층 템퍼린즈에서 키링보이가 향수도 사줬습니다ㅎㅎ

 

 

 

 

 

위글위글 스토어

위글위글 1층

 

 

저번에 지나가다가봤는데

위글위글 스토어가 있더라구요.

 

뭘 사지는 않았지만

정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포토존

 

꺼꾸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줘야되거든요.

꽤 잘나오지 않았나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베이글 맛집

 

 

 

마지막으로는 베이글 포장해서 가줘야 되는거 아시죠?

가서 먹는 것만 아니면 포장줄은 금방금방 빠져서 들어갈만 하더라구요.

 

베이글은 사다가 냉동시켜서 하나씩 해동해먹으면

한끼 식사 뚝딱이라 가끔 지나가다가 베이글 파는 곳이 있으면 한두개씩 포장해 가는 편이예요.

 

 

 

제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 하루 데이트 코스는 잘 보셨나요?

정말 짧게 지나갔지만

중간중간 나이키 매장도 들리고, 커피도 마시고 하시면서(추천해드릴만한 카페가 아니라 패스했습니다.)

쇼핑도 하면 금방 시간이 지나거든요.

 

 

감기조심하세요 열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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