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끝이 없는 이사전쟁 5일차

 

 

저번주 목요일에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 대장정을 마치고

하루이틀이면 집정리는 끝이겠구나~

하는 것도 제 크나큰 착각이였죠...

 

네.. 오늘로 이사 5일차..

아직도 짐들에 쌓여서 자고 있습니다..

 

10년동안 다닌 이사들만 못해도 7번이상인데...

나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저와 키링보이는 결심했어요..

다음에 이사가면 꼭 완전포장을 하자고..

 

지금 몇일째 6시간? 5시간도 못자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도 너무 피곤하고

원래 커피는 정말 좋아하고 맛있어서 먹는데

오늘 아침 살려고 커피를 내리는 나 자산을 발견했어요.

 

아니 나 왜 회사다닐때보다 힘들어?

 

어제도 2시에 잠들어서 오늘 7시 30분에 일어났답니다.

오늘 오전에 처리해야되는 업무가 있어서 좀 일찍 일어나긴 했어요.

 

지금도.. 12시가 넘은 시간

큰 물건 옮기는 건 당연히못하고 쫌쫌따리 정리하니 또 이시간이 됬습니다..

 

어려분은 도대체 어떻게 이사정리하시나요..

너무너무 어려워요.

 

제가 사실 정리 잼뱅이기도 한데

정리는 저만 이렇게 어려운걸까요?

 

오늘도 두서없이 써보지만

몇일째 정말 고단한 하루네요.

 

오늘은 푹 잘자길 바라며

내일은 그래도 괜찮은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여긴 어디 나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