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가기 좋은 익선동 예쁜 감성 카페, 치즈인더스트리 익선 솔직후기

 

 

 

12월에 첫눈이 펑펑 왔었죠.

오늘도 갑작스러운 폭설 예보에 이전에 다녀온 익선동의 카페가 생각나 포스팅을 남김니다.

여기서 치즈케이크를 못먹고 온게 이렇게 한이 될줄은...

 

너무나 예쁜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입구

 

 

 

익선동은 묘하게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아마도 특유의 한옥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롭게 재해석된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저번달에 다녀왔는데, 정말 외국인이 많더라구요.

 

제가 방문한곳은 치즈와 디저트가 유명한 치즈인더스트리 익선입니다.

 

 

 

치즈나오는 시간

 

 

 

 

입구에 이렇게 치즈나오는 시간이 써져있네요.

요즘 부쩍 샌드위치와 파스타 레시피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에멘탈과 고다치즈가 궁금하네요.

 

혹시나 다음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입구 빵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디저트 빵들이 촤르륵 있는데..

바로 점심을 먹을거라 감히 사지를 못했습니다..

 

 

내부

 

 

내부는 ㄱ자로 되어 있어서

쭉들어가면 내부에 공간이 더 있긴한데요.

좀 좁은 편이예요..

그래도 안락한 느낌이긴 했네요.

바닥에 짚 같은게 쌓여있어서 더 좁아 보였던 것 같아요.

 

 

 

눈사람

 

 

 

눈이 온다고 이렇게 귀엽게 눈사람도 만드셨더라구요.

중간중간 눈사람 수리?하러 나가시는데

그 뿌듯해하시는 눈빛 잊지 못합니다..

 

 

 

메뉴판

 

 

다양한 음료들이 있는데요.

치즈관련한 음료도 있어서

지인은 치즈 라테?를 드셨어요.

 

 

 

치즈와 케이크들

 

 

 

지금가면 진짜 잘 즐길 자신 있는데...

너무나 빨리 갔다왔었네요..

 

 

베이커리류

 

 

 

저는 저기 브라타치즈가 올라간 타르트가 먹고싶더라구요.

딸기 타르트도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엔 꼭 먹고오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원두는 평범한 편이 있어요.

살짝 산미가 있고 바디감이 있는 커피랄까요?

커피 용량을 많이 줘서 그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즈라테는 엄청 추천하진 않으신데요ㅋㅋㅋ

 

이번 주말엔 집근처 카페를 한번 가봐야겠어요.